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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kedunke Studio's B-ideo

​덩케덩케 스튜디오

  1. 덩케덩케스튜디오는 실존하는 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만나 결성된 이 인조 그룹으로, 주로 실체가 없다.

  2. ‘덩케덩케’는 걸쭉한 액체 따위가 덩어리로 엉기어 흐르거나 나오는 모양을 표현하는 순우리말이다.

  3. 덩케덩케스튜디오는 간헐적/정기적 모임을 통해 보태는 말 연구와 액화 실험실을 운영해왔으며, 역시 이 또한 실체가 없다. 

  4. ‘액화 실험실’에서 실존하는 인물은 사건과 시간 소리 채집을 맡으며, 가상 인물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지우는 작업을 한다. 

  5. ‘보태는 말 연구회’는 의성/의태어를 통한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모임으로, 의성 / 의태어 사전 편찬을 기획 중에 있다. 

  6. <숨을 장소들은 많으나 단 하나만이 탈출하는 곳_ HhHiding places there are innumerable, escape is only one>은  ‘웹 스트리밍’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송출한 비디오의 첫 번째 아카이브 <B_idㅔo>로, 꿈과 삶이 어쩌면 전부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부정으로부터 출발해 가상과 현실 사이라는 또 다른 공간의 형태와 상태에 주목하며. 진짜와 가짜가 엉켜, 구분이 불가능한 세계에서 “사라진 이야기”를 찾는 실험을 한다. 

  7. 우리는 액화 실험실의 <임의의 텍스트와 채집된 비디오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결과>와 보태는 말 연구소의 <의성/의태어를 통한 연락망 체계 구축 과정>을 ‘액체 조각’이라 부른다. 

  8. 액화 실험실 <B_idㅔo>에서 영상이 생중계되는 과정에서 ‘임의의 상태’가 되는 과정, 의성 의태어가 내포하는 언어의 덩어리 그리고 그 안의 유기적 구조, 액체조 각이기에 가능한 변형이다. 

  9. 덩케덩케스튜디오는 ‘지금 이후’ 사라질 액체 조각의 영원한 탈출을 돕고 있다. 

  10. 실체가 없는 ‘액체조각 탐구!’ 이것이야말로 덩케덩케 스튜디오의 근원이며, 모든 과정은 

  11. 구글과 함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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