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kedunke Studio's B-ideo
덩케덩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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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덩케스튜디오는 실존하는 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만나 결성된 이 인조 그룹으로, 주로 실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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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덩케’는 걸쭉한 액체 따위가 덩어리로 엉기어 흐르거나 나오는 모양을 표현하는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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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덩케스튜디오는 간헐적/정기적 모임을 통해 보태는 말 연구와 액화 실험실을 운영해왔으며, 역시 이 또한 실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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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 실험실’에서 실존하는 인물은 사건과 시간 소리 채집을 맡으며, 가상 인물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지우는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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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는 말 연구회’는 의성/의태어를 통한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모임으로, 의성 / 의태어 사전 편찬을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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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장소들은 많으나 단 하나만이 탈출하는 곳_ HhHiding places there are innumerable, escape is only one>은 ‘웹 스트리밍’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송출한 비디오의 첫 번째 아카이브 <B_idㅔo>로, 꿈과 삶이 어쩌면 전부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부정으로부터 출발해 가상과 현실 사이라는 또 다른 공간의 형태와 상태에 주목하며. 진짜와 가짜가 엉켜, 구분이 불가능한 세계에서 “사라진 이야기”를 찾는 실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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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액화 실험실의 <임의의 텍스트와 채집된 비디오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결과>와 보태는 말 연구소의 <의성/의태어를 통한 연락망 체계 구축 과정>을 ‘액체 조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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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 실험실 <B_idㅔo>에서 영상이 생중계되는 과정에서 ‘임의의 상태’가 되는 과정, 의성 의태어가 내포하는 언어의 덩어리 그리고 그 안의 유기적 구조, 액체조 각이기에 가능한 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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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덩케스튜디오는 ‘지금 이후’ 사라질 액체 조각의 영원한 탈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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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가 없는 ‘액체조각 탐구!’ 이것이야말로 덩케덩케 스튜디오의 근원이며, 모든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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